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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권 여행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 솔직한 후기 + 가격 첨부

by 이곳저곳 여행나무 2020. 9. 14.

-여수에서 즐긴 여름 호캉스-


여수 유탑 마리나호텔에서 가성비 대박으로 즐기고 왔어요.

저는 사실 액티비티한 여름 여행을 좋아해요. 어디가서 구르고 뛰어노는걸 좋아해요..

예를 들면 산악바이크나, 레프팅이나 패러글라이딩 같은...


하지만 이번 여름은 잔잔한 호캉스로 다녀왔습니다. 

호캉스도 다녀와보니 굉장히 매력 있더라고요. 먹고 자고 쉬고 무한 반복!!


이제 진짜 아니가 조금씩 먹고 있다보니 쉬는게 제일 좋은듯요.

여수 놀러간김에 이곳 저곳 숙소를 알아봤지만 결국 유탑마리나호텔로 정하게 되었어요.


이미 리뷰들이 많고 소문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아고다로 바로 예약!!


사실 아무 기대 안하고 간거였는데 예상외로 오션뷰가 정말 좋았어요. 

오션뷰는 상상도 안했거든요. 근데 문 열고 딱 들어가자마자 바로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더라고요.



감탄사 연발했습니다. 그리고 룸 컨디션은 진짜 말해뭐해~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저는 호텔가면 항상 침구류부터 확인하거든요. 근데 정말 깨끗했고요, 쿠션감도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꿀잠 잘 수 있었어요.


유탑마리나는 객실도 좋았지만 수영장, 헬스장까지 갖추고 있어서

호캉스가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제 성격에 딱 맞춤이었어요.


헬스장 규모는 작긴 했지만 필요한 운동기구들이 다 있어서 알차게 운동할 수 있었어요.

저는 아침 저녁으로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왔어요.


그리고 인피니티풀도 있어서 개꿀!!


해수욕장도 좋지만 호텔 수영장의 매력을 듬뿍 느끼면서 즐길 수 있었어요.

 



호텔로비는 대리석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굉장히 깔끔했고요, 체크인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셔서 차근차근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는 숙박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많은 의자가 있었고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도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유탑마리나 호텔은 복도형으로 되어있어요.


약간 복도만 보면 리조트 같은 느낌이었고요, 방안은 깔끔한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수의 여러 호텔을 비교하다가 결국 이곳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영장 때문이에요!



오션뷰로 인피니티 풀이 있는데요, 가족, 친구는 물론이고 연인들도 많이 놀러오더라고요.​


바다를 보면서 수영하는 기분~캬~


튜브도 넉넉히 있어서 정말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썬배드도 잘 갖추고 있어서 물에서 실컷 놀다가 힘들면 썬배드에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었어요.


수영장에는 작은 사우나도 있었어요.

그래서 시원한 물에서 실컷 놀다가 사우나 함 들어가 줬다가오고, 다시 시원한 물에서 놀고


이걸 무한반복 했지요.

 

 

정말 여름휴가 잘 즐기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내돈내산으로 다녀왔고요,

실제 가격이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영수증 공개합니다.



저는 듀럭스 트윈룸으로 2박했습니다. 여수가 워낙 서울과 거리가 있다보니 1박는 너무 빡쎄서...



2박 금액은 296,172원 나왔어요.


금액은 시기별로 달라질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여름 성수기에 다녀온 금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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