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명한 흑돼지 식당들이 있지만 칠돈가 2호점 다녀온 후기입니다.
칠돈가는 이미 유명해서 여러 블로거들이 많이 후기를 남겼더라고요.
저는 제가 직접 맛보고 느낀 점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칠돈가는 일부러 찾아간 곳이 아닙니다.
출장갔다가 제주 현지 주민한테 여기 근처 저녁 먹을거 없냐고 물어봤는데
객지(?) 사람들이 칠돈가를 많이 간다고 해서 간거에요.
마침 칠돈가 2호점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고요.
한 10분정도 걸어가다보니 멀리서 봐도 줄이 엄청 길게 서있는 식당이 있더라고요.
(진짜 줄이 어마어마 했어요)
성수기라 그런지 웨이팅 줄이 길어서 한 30분 정도 기다린듯 해요.
자리에 앉자마자 테이블 셋팅은 비교적 빨리 됐고요.
고기 두께가 엄청 났어요.
직원 여러명이서 돌아다니면서 고기를 구워주더라고요.
그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단점도 있었어요.
최대 단점은!!! 넘 비싸요....
제가 좀 많이 먹긴 했지만 흑도야지근고기로 먹었는데 양이 적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계속 시켜먹었어요
그리고 가게가 굉장히 시끄러워요.
시끄럽게 떠드는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 듯 한데 조용히 대화하면서 드시고 싶은분들에게는 비추에요.
대화 소리가 안들릴 정도였어요.
제가 말씀드린 단점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어서 각자 상황에 맞게 가시면 될듯해요.
참고로 저는 저날 소주 2병 마셨어요...ㅋㅋㅋㅋㅋㅋ
(아주 쭉쭉 들어감)
물론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다시 제주도 간다면 한번쯤 또 들를 예정입니다.
주소도 링크드릴게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20598399
칠돈가 별관 : 네이버
리뷰 105 · 매일 16:00 - 23:30,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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