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새말해장국 다녀온 후기

오산 시립 미술관 맞은편에 바로 위치한 '새말해장국 '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시립 미술관 앞에는 이미 맛집들이 대거 몰려있어요.​

점심때 되면 이 북새통을 이루죠.ㅋㅋㅋ

 

그리고 주차장이 꽤 넓은데 점심때만 되면 꽉 찰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새말해장국은 시립 미술관 바로 앞 처음 맨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새말해장국 방문한 날 날씨가 안좋아서 사진이 뿌옇게 나왔네요,

 

저는 평일 점심시간에 갔고요,

 

조금 이른시간에 간건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식사하고 계시더라고요.

 

​ 메뉴판입니다.

 

일단 고기류를 먼저 주로 판매하는 것 같앗어요.

 

근데 점심에는 식사류를 주로 하는것 같았고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은 600g에 38,000원 입니다.

목살도 가격이 동일하고요.

 

여기는 돼지고기도 많이 드시지만 소고기도 많이 찾는 메뉴인것 같았어요.

 

아무튼 저는 점심밥 먹으러 간거니까!

 

식사류 쪽 보시면 내장탕, 우거지갈비탕, 선지해장국 이렇게 세가지 있거든요.

 

제가 원래 내장을 좋아하다보니까 내장탕하고 우거지 갈비탕하고 굉장히 많이 고민했지만

 

우거지 갈비탕이 뭔가 독특한것 같아서 내장탕 포기했습니다...

 

일단 테이블에 김치들이 놓여 있었고요,

 

 

제 취향은 깍뚜기가 더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까 우거지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독특했어요.

 

소고기 국밥도 아닌것이 우거지국도 아닌것이...

 

일단 우거지는 많이 들어가있었고요,

 

갈비는 일반 갈비탕에 들어있는 고기 모양이 아니라 LA갈비처럼 잘려진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파도 듬뿍 들어가있었고요.

 

국물은 된장베이스로 끓인 듯 했습니다.

 

그리고 부추도 따로 내어주셨는데

 

취향에 따라 넣어드시면 될 것 같아요.

 

맛은... 제 입맛에는 조금 짰어요..

 

워낙 된장 향과 맛이 강하다보니까 살짝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맛이 간간해서 김치는 많이 안먹게 되었습니다.

 

우거지된장국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테이블 말고 다른 테이블 보니까 선지해장국이나 내장탕도 많이 드시고 계셨어요.

 

손님들 나이대는 대부분 중년 남성들이었고요.

 

 

아! 밥 먹다보니까 중간중간에 많은 분들이 포장해가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아마 직장인 뿐만아니라 오산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 맛집인듯 했습니다.

 

뚝배기는 굉장히 뜨거웠어요.

 

드실때 손 조심하시고요, 오산에 들르신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식당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