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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충청권 여행

오창 횟집 / 수산시장 같은 정치망 다녀온 후기 / 오창 맛집

by 이곳저곳 여행나무 2020. 9. 2.

안녕하세요.

 

수산시장같은 오창 정치망 횟집을 다녀왔습니다.

 

횟집이 크다고 말만 들었었던지라 

 

'그냥 횟집이 큰가보다' 했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까 왜 사람들이 그동안 가볼만한 횟집이라고 말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건물이 창고형? 건물처럼 생겼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수족관 수가 굉장히 많고요,

각 수족관마다 다양한 어종들이 있더라고요.

 

건물 외관도 보시면 굉장히 큽니다!

근데 횟집에 건물 크기, 수족관 개수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저는 횟집 볼 때 물고기들의 신선도를 가장 먼저 보는데요, 

 

이곳은 동네 주민들 + 외부인들이 많이 찾는곳이라서 그런지 회전률이 굉장히 빠른 듯 해요.

그래서 모든 물고기들이 다들 힘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물고기 상서들도 거의 없더라고요.

 

좁은 수족관에 많은 물고기들이 있으면 스트레스도 받을 뿐더러 몸에 상처들이 생기는데요,

 

여기는 넓은 수족관에 같은 어종들만 담겨있어서 그런지 물고기 상태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한 수족관에 여러 어종을 섞어서 두지 않았더라고요.

 

이런 점들이 이곳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재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오더라고요.

 

저희가 회 고르고 계산하는 그 짧은 시간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셨고요,

 

직원들이 바쁘게 일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저희는 지금 제철인 농어를 선택했습니다.

 

아쉽게 농어 수족관 사진은 못찍었는데요,

 

굉장히 크고 힘차게 움직이는 농어 한 마리를 픽 했습니다.

회는 포장하실수도 있고 식당 안에서 드시고 갈 수 도 있어요.

 

식당에서 드실 경우 상차림비 인당 4천원이 있습니다.

 

대부분 오시는 손님들은 포장을 많이 해가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식당 내부는 테이블당 칸막이로 되어있어서 

 

프라이빗하게 회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식당 이용하시는 분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오후 9시 이후 음식점을 못가지만

 

아직 청주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라서 11시까지 식사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다들 포장해 가는 모습이었고요,.

 

오실때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셔야 해요.

(손소독과 체온체크도 필수고요)

 

식당은 반찬(스끼다시) 보다 회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일반 횟집보다는 반찬 퀄리티가 조금 낮았지만 회 만큼은 대박이었습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

 

아마도 이제 횟집 갈 일 있으면 이곳을 방문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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