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카페 / 뷰가 정말 예쁜 증평 이와카페 / 청주 카페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항상 가을은 짧게만 느껴져서 아쉽죠ㅠ

그래서 이 짧은 가을을 최대한 즐겨보기 위해 충북 증평에 위치한 이와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도 살찌는데 제가 안찔수가 없죠!! 

사실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뷰가 진짜 맛집인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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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옥카페 많이 가시는데요. 막상 가보면 현대식으로 새로 지은 한옥들이 많잖아요..

그냥 한옥 느낌만 나는 카페들...물론 그런곳도 색다르고 좋긴 하지만

증평 이와카페는 찐으로 한옥이에요. 진짜 그야말로 한옥!!

증평 이와카페는 새로 만들어진 건물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지어져있던 고택이라서

그냥 딱 보기만해도 깊이가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는 곳이에요.

카페 안에 있는 나무 기둥 하나하나, 건물의 작은 이음새 하나하나까지 

정말 깊이 있게 느껴지고, 세월의 흔적에 따라 고풍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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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이와카페는 들어가는 길부터 고급짐이 뚝뚝 떨어지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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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산한 시간대인 저녁에 카페에 방문했어요,

저녁 먹고 어슬렁 어슬렁 카페에 갔지요.

해가 막 진 시간이라 조명이 켜진 이와카페를 볼 수 있었어요.

대궐같은 한옥에 조명까지 켜지니까 운치가 대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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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변 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숲속 대궐에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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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걸어서 오기 많이 애매한 위치에 있어요.

(자차 이용 추천합니다. 걸어서는 못올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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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시는 분들이 거의 다 자가용을 이용해서 오시기 때문에 

주차장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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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쭉 올라가시면 건물 뒤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더라고요.

초보운전도 주차 걱정 안하시고 오셔도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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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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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정~말 넓었어요. 그리고 한옥답게 좌식도 마련되어 있었고요,

2층에도 자리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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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너무 고급지게 해놔서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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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사용된 나무들은 둘레만해도 어마어마하게 두꺼운 나무들이었고요, 

원래 있던 건물 구조물은 최대한 살리고

공간 구분이나 창문등 사소한 것만 새로 인테리어 한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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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입구에 딱 들어서면 맛있는 

빵들이 보입니다!

저는 저녁 늦게 간지라 이미 빵이 많이 팔린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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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뭘 먹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음식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 빵 위에 슈가 파우더가 듬뿍 올라간 빵이랑

청포도 생크림이 올라가있는 빵 등을 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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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커피를 못마시기도 하고 저녁이라 따뜻한 차를 주문했습니다.

(커알못입니다...)

궁궐같은 한옥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니 아주 힐링되고 좋더라고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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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향이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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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카페, 사랑하는 이와 함께 가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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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분위기도 좋고, 빵이며 차까지 너무 맛있어서 어느 누구와 가도 대성공 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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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가족, 친구 모두 좋아할만한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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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카페가서 힐링하고 왔습니다!